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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달러, 유로·호주달러에 소폭 하락…美中 무역갈등 완화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9-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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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 및 호주달러화에 소폭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우려가 누그러진 영향이다. 전일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에 맞서 중국이 보복조치를 발표했으나 강도는 예상보다 약했다.

오후 3시52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하루 만에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전장보다 0.06% 내린 94.55를 나타냈다.

유로화 및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보합 수준을 보였다. 유로/달러는 0.03% 상승한 1.1674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달러는 0.02% 내린 1.3144달러에 호가됐다.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 결과가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큰 변동이 없었다. 전장보다 0.08% 낮아진 112.28엔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누그러진 가운데 위험자산 대표 격인 호주달러화는 달러화에 0.6% 강세를 보였다. 위안화 가치도 달러화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 내린 6.8543위안에 호가됐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경제포럼 연설에서 경쟁적 통화절하에 나서지 않겠다고 발언해 환율 하락에 일조했다.

미국과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 추가 협상을 앞두고 루니화(캐나다달러화) 가치는 달러화에 0.4% 올랐다.

신흥국 통화는 달러화에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터키 리라화 환율이 2.1% 급락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 둔화로 남아공 랜드화 환율도 1.7% 떨어졌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1.2% 내렸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과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0.7%씩 낮아졌다.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1% 하락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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