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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8%↑ ‘이틀째 급등’…美 주간 원유재고, 3년 반 만에 최소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9-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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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8% 상승, 이틀 연속 급등했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3년 반 만에 최소를 기록한 결과다. 휘발유 재고 감소폭이 예상보다 훨씬 큰 점 역시 유가상승을 도왔다. 이란산 원유공급 축소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리는 효과도 여전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1.27달러(1.82%) 오른 배럴당 71.12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37센트(0.47%) 높아진 배럴당 79.40달러에 거래됐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5주 연속 감소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집계한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205만7000배럴 줄어든 3억9410만배럴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274만1000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쿠싱(WTI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지역) 원유재고는 125만배럴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는 171만9000배럴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10만4000배럴 줄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제유 재고는 83만9000배럴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65만1000배럴 증가였다.

한 원유전문가는 “이번 주간 원유재고는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한 결과였다”며 운전자들의 휘발유 수요가 여름철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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