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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금리 상승폭 확대…외인 3년 선물 3천계약 매도 우위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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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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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9일 오전 국채 금리가 상승폭을 좀 더 확대했다. 3년물 금리는 다시 2%에 다가섰다.

코스콤 CHECK(3101) 10시 47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민평 대비 2.3bp 상승한 1.995%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KTBS10) 금리는 2.8bp 오른 2.363%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3.0509%에서 등락하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7틱 내린 108.42,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26틱 하락한 123.14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2593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167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는 3년 선물을 2801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460계약 순매도 중이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어제 공개된 의사록 여파로 금리가 좀 오르는것 같다”면서 “분기 말이 다가오기도 하고 금리 인상 가능성이 또다시 대두됐기 때문에 외국인의 선물 거래도 주시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 선물사 중개인은 “외국인이 어제에 이어 3년 선물 매도를 좀 늘리고 있는데, 규모가 더 커지면 장이 밀릴듯 하다”며 “아직은 눈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가장 눈 여겨 보는 것은 고용 부진인데, 아무리 통화정책으로 해소하기 어렵다 말했어도 향후 취업자수 개선이 없을 때 역시 고려 안할 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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