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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신용카드 사업 진출 계획 보류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8 17:06

카카오뱅크 CI / 제공=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CI / 제공= 카카오뱅크

[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018년 내 신용카드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보류했다.

18일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연내 진출을 추진하던 신용카드 사업을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다시 검토할 예정"이라며 "한정된 인력으로 사업을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전에도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중 신용카드업 인가받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나 지난 7월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진출 시점을 고민하는 듯한 의중을 내비췄었다. 당시 이용우닫기이용우기사 모아보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신용카드 사업 진출 시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판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 같은 카카오뱅크의 신용카드업 진출 보류는 신용카드 업황이 불투명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공시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전체 카드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966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1.9% 줄었다. 신한카드의 순이익이 55.3% 줄었고, 현대카드와 하나카드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8%, 3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개선된 곳은 두 곳(KB국민·우리)뿐이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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