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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단기 금리 하락세 지속…외인 매수 확대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8 14:13

[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8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단기물 줌심으로 금리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시 48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2.1bp 내린 1.944%, 10년물(KTBS10) 금리는 1bp 내린 2.304%를 기록하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1틱 오른 108.78,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6틱 상승한 123.86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1433계약, 1037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오전 월물 교체 후 매수세가 소폭 늘어나는 모양새다.

오후 4시에는 한국은행 8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된다. 그간 금리에 대한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 많이 나와, 시장은 발언 전 시점에 한국은행의 판단을 살펴보자는 의견이 많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금리도 3%대를 찍어봤고 정상회담,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등 각종 재료가 혼재해 오후에는 경계감 속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듯 하다”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사실 금리 인상의 여지를 남긴 분들이 꽤 있다”며 “아주 어렵고 지금 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안 받쳐준다는 반론이 나올 수는 있으나 시그널이 없었다는 반론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금통위가 있던 시점으로 돌아가서 보면 총재는 인상을 염두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무역 이슈 때문에 금리가 내리고 있지만 경계심에 점차 하락폭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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