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수협은행 '잇자유적금'(자유적립식)이 연 2.60%(세전)로 은행 정기적금 이자율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세전 이자율은 우대조건을 반영하지 않은 기본금리이다.
2위는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 자유적금'(자유적립식)이 연 2.55%, 3위는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적금'(자유적립식) 등 7개 상품이 연 2.20%로 집계됐다.
4위는 농협은행 'e-금리우대적금'(자유적립식)(연 2.15%), 5위는 경남은행 '스마트자유적금'(자유적립식) 등 2개 상품(연 2.10%)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9일 출시된 장병적금의 경우 수협은행의 'Sh장병내일준비적금'(자유적립식)이 연 5.50%(세전)으로 이자율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