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포스코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피크제 적용을 1년 늦추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 57~58세, 58~59세는 기존 임금의 90%, 59~60세는 80%를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포스코는 2015년 정년을 만 58세에서 60세로 늘리며 만 56~57세는 기존 임금의 90%, 57~58세는 80%, 58~59세, 59~60세는 각각 70%의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었다.
여기에 최근 도입된 ‘주52시간 근로 시행’으로 인한 대체 수단으로 ‘저축휴가제’를 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노사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논의가 이뤄진 이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