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전년동월대비로는 10%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8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전월에 비해 내리면서 수입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두바이유가는 7월 평균 배럴당 73.12달러에서 8월에는 72.49달러로 전달보다 0.9%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이 내려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중간재는 제1차금속제품, 일반기계등이 내려 전월대비 0.1% 내렸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3%, 0.1% 하락했다.
수입품 가운데 천연가스(LNG)가 4.0%, 벙커C유가 5.4%, 자일렌(크실렌)이 12.7%, 중후판이 4.9% 올라 주요 상승 품목으로 꼽혔다. 주요 하락 품목은 원유(-1.0%), 동련정품(-3.4%), 알루미늄정련품(-3.3%), 아연광석(-6.1% 등이다.
8월 수출물가는 원달러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제1차금속제품, 섬유및가죽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올 3월 1.4% 떨어진 뒤 4월에는 보합 수준, 5~7월에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1% 올랐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7월 1122.8원에서 8월 1121.15원으로 전월대비 0.1% 하락한 바 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6% 올랐다.
공산품은 제1차금속제품, 섬유및가죽제품등이 내려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주요 상승 품목은 TV용LCD(1.8%), 자일렌(크실렌)(8.2%), 경유(2.0%), 테레프탈산(8.2%)으로, 하락품목은 12.7% 하락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수지, 1.0% 하락한 RV자동차, 2.4% 내린 플래시메모리 등이 꼽혔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