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 포스코 일부 직원들이 참여한 ‘포스코의 새로운 노동조합준비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발족식을 가졌다.
비대위는 오는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모처에서 첫 비공개 총회를 가질 예정이며, 민주노총 금속노조에도 가입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노조 출범에 대해 비관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987년 2만 4000여 명의 노조가 세워진 바 있으나, 각종 비위 행위로 해산됐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