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Master).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마스터는 1980년에 1세대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현재는 지난 2011년에 출시한 3세대 모델이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르노의 마스터 S(숏바디 모델)와 마스터 L(롱바디 모델)의 2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스터 S와 마스터 L은 각각 전장 5048mm / 5548mm, 전고 1700mm / 1894mm, 적재중량 1300kg / 1350kg, 적재공간 8.0m3 / 10.8m3 의 광활한 화물공간을 제공한다.
한국형 마스터는 2.3L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45ps, 최대마력 34.7kg.m를 낼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기존에 상용차 시장을 보면, 1톤 트럭을 중심으로 드롭사이드(화물칸이 노출된 형태) 방식과 밴(화물칸이 별도의 박스형태로 밀폐된 형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르노 마스터의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판매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격 출시와 차량 출고는 10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