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9.13포인트(0.23%) 떨어진 2만5857.41에 거래를 끝냈다. S&P500지수는 5.51p(0.19%) 오른 2877.19에 거래됐다. 나스닥지수는 21.62p(0.27%) 상승한 7924.16을 기록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전장보다 0.3% 반등했다. 뉴욕주식시장 FANG+지수는 0.14% 높아졌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14.13으로 5.04% 하락했다.
한 시장전문가는 “투자자들 기분이 확실히 좋아졌다. 곧 나올 추가 감세안 기대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전문가는 “시장이 다시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주목하며 무역 관련 우려를 무시할 수 있게 됐다”고 논평했다.
S&P500 11개 섹터 중 8개가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에너지업종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헬스업종도 0.3% 떨어졌다. 미 국채수익률 방향이 엇갈린 가운데 금융주가 0.1% 내린 반면, 금리상승에 취약한 부동산과 통신, 유틸리티주는 0.7% 넘게 올랐다. 기술주 역시 0.4% 높아졌다. 감세 기대를 타고 산업주는 0.7% 상승했다.
개별종목 가운데 관세 우려가 지속하며 애플이 1.3% 하락했고 보잉도 2.2% 떨어졌다. 반면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 덕분에 테슬라는 8.4% 급반등했다. 캐터필러는 0.5% 상승했다. 노동절 매출 증가 소식에 나이키도 2.3% 높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오는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이번 주 추가 감세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중간선거에서의 표심을 염두에 두고 일자리 창출에 한층 박차를 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감세안은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지난해 발표한 감세 정책을 확대 시행하는 내용이다. 그는 지난해 ‘10년간 1조5000억달러 규모 법인세 감면’을 골자로 한 감세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유가가 이틀째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란발 공급우려가 누그러지며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 반면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지정학적 우려에 연 이틀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21센트(0.31%) 떨어진 배럴당 67.54달러에 장을 마쳤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4센트(0.70%) 오른 배럴당 77.37달러에 거래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공급 부족분을 메워줄 것이라는 기대가 WTI를 압박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채 장단기물 수익률 방향이 엇갈렸다. 수익률 변동폭도 크지 않았다. 유럽중앙은행 금리결정, 미 소비자물가 발표와 국채 입찰 등을 앞둔 터라 관망심리가 두드러졌다. 오후 2시57분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0.7bp(1bp=0.01%p) 내린 2.9351%를 기록했다. 반면 미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8bp 높아진 2.715%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임금상승이 가속화, 연내 2회 추가 금리인상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이번 주 예정된 미 경제지표 중 최대 하이라이트는 13일과 14일 각각 나올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8월 소매판매다.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와 식품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8월중 전월비 0.4%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에는 0.5% 증가한 바 있다. 근원 CPI 상승률 예상치는 전월대비로 직전월과 같은 0.2%다. 전년동월비 예상치도 전월과 동일한 2.4%다. 헤드라인 CPI는 전월비 0.3% 올라 직전월(0.2%)보다 상승폭이 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동월비로는 2.8%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롯데케미칼, ‘석화 위기’ 와중에 1.3조 PRS(주가수익스왑) ‘역습’을 맞다 [Z-스코어 : 기업가치 바로 보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08551507261dd55077bc211821821462.jpg&nmt=18)
![‘기술특례상장 1호’ 헬릭스미스, 새주인 만나 ‘명예회복’ 시동 [시총 2위의 추억 ③-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23333102639dd55077bc211821821462.jpg&nmt=18)


![[DCM] LG화학, ESS 發 신용도 숨통…떠오르는 물적분할 '악몽'](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318141509124a837df6494123820583.jpg&nmt=18)
![농협생명, 보험 경력 CEO 첫 배출…조합장 전문성 사외이사로 보완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⑨]](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23110702759dd55077bc211821821462.jpg&nmt=18)
![산업은행, 1400곳 직접 투자…벤처 육성 진심 [금융대전환 주역 금융공기업]](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09060907018dd55077bc211821821462.jpg&nmt=18)
![중대재해로 고개 숙인 건설사…“안전 최우선” 결의 다짐 [2025 국감 결산 - 건설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23514402676dd55077bc211821821462.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AD]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0911065105208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