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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국채선물 보합 혼조…여전한 레벨 부담

구수정 기자

crystal@

기사입력 : 2018-09-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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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7일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콤 CHECK 9시 53분 기준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1틱 하락한 108.92,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6틱 상승한 124.2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선물 중심으로 국채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3년 선물은 821계약, 10년선물은 6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일대비 1.7bp 오른 1.926%, 10년물(KTBS10) 금리는 0.2bp 상승한 2.273%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2.87% 수준에서 배회하고 있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미국이 대중국 추가 강세를 대기한 가운데 오늘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레벨 부담이 여전하고 관세 시행에 따른 국내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여 강세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전일 3년물금리 하단 1.894%를 터치하자마자 반등한 점을 봤을 때 적정 레벨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의구심이 팽배한 듯하다”며 “관세부과 이슈를 대기하고 있어 금일도 금리 밀어내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나 1.89% 이하에서 사자가 나오기 힘들 수 있다는 인식에 적극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레벨부담에도 불구하고 채권 강세를 이끌어줬던 증시 급락도 이날에는 연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전일 미국 금리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도 연동되는 듯 했으나 지금은 흐름이 좀 다르다”며 “레벨 부담이 따르지만 아직도 매수 심리가 다소 남아있어 보인다”고 대답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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