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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보험, 신설기업 특별보증지원 등 '생산적 금융' 확대 지속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9-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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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보험, 신설기업 특별보증지원 등 '생산적 금융' 확대 지속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신설법인 특별보증 지원제도’를 통하여 7월말까지 총 2만1723개의 신설법인이 7만1588건, 1조831억 원의 보증을 신용으로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보증보험과 거래가 없었던 7547개의 법인도 2989억 원의 보증을 신규로 공급받았다.

‘신설법인 특별보증 지원제도’는 금융위원회의 생산적·포용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설립 3년 이내 신설법인에게 업체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일부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 상품을 무담보 신용으로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행보증보험과 인․허가보증보험은 각종 계약 체결시 계약보증금, 하자보증금, 인허가 예치금 등으로 활용되어 중소기업이 각종 계약 수주 및 인허가를 받을 때 많이 이용하는 상품이다.

보증실적을 살펴보면 각종 계약의 이행을 보증하는 이행(계약)보증보험이 2만6889건, 1958억 원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었으며, 발주처에서 계약금액의 일부를 미리 받는 경우 필요한 이행(선금급)보증보험도 5476건, 1237억 원이 공급되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한 해 총 199조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공급하였고, 이 가운데 91%인 180조원이 중소기업 및 서민을 대상으로 제공되었다.

특히 서울보증보험은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기업 등 정부육성 유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험료 할인, 보증한도 확대, 신용인수 등을 통하여 기업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보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2018년도에는 7월말까지 총 2만5838개 업체를 대상으로 11조6153억 원의 보증을 공급하였다.

더불어 9월 6일(목)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회생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금융협력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회생기업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서울보증보험은 중소기업 지원 전문 보증기관으로서 유망 중소기업 육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뿐만 아니라, 회생기업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함으로써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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