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 사이의 노량해협을 잇는 남해대교는 국내 최초의 현수교로서 지난 1973년 6월 1일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약 45년 동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왔다.
이에 국토부와 경남 남해군, 하동군은 남해대교와 교량 양측 지역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공동 발주하기로 합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