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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보합권 등락…레벨 부담 등에 부재한 방향성

구수정 기자

crystal@

기사입력 : 2018-09-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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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4일 오전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10시 45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민평대비 0.1bp 하락한 1.924%, 10년물(KTBS10) 금리는 0.2bp 떨어진 2.300%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0.5bp 정도 하락해 2.854%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은 소폭 오른 채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2틱 상승한 108.90,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4틱 오른 123.98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64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941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된 후, 열린 설명회에서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은 현재 성장률은 잠재성장 수준이므로 견실한 성장세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3,4분기에 0.91~1.03% 성장률을 보인다면 연내 목표한 2.9%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선물사 중개인은 “오전에 발표된 지표들이 롱재료이긴 한데, 외국인도 슬슬 팔고 어제 미국장이고 해서 방향성을 잘 못잡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허정인 NH 선물 연구원은 “아무래도 레벨 부담이 있는 것 같은데, 한은 설명회 내용을 보니까 잠재성장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며 “물가도 1.4%로 낮긴 하지만 품목성질별로 보면 개인서비스 물가는 2.4%, 공업제품 물가는 2.0% 상승했다. 헤드라인 지표도 중요하지만 한은이 관리물가를 매번 언급하다 보니 이제는 품목별로 살필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에서는 물가 예상치를 1.4%로 비교적 높게 제시했는데, 실제 지표는 이보다 낮을 것이라는 시장의 심리도 어느정도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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