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까지 상환에 필요한 재원을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유입 5122억원과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을 통한 현금유입 5634억원 등으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단기차입금 비중을 50% 수준에서 약 30% 수준까지 20%포인트 감축, 올해 차입금 감축목표를 조기달성 할 수 있었다.
향후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의 기업공개, 영구채 발행 등으로 차입금을 올해 연말까지 3조원 미만으로 축소시킬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측은 향후 영업활동현금흐름만으로 상환 및 조달이 가능한 재무구조의 선순환 기반을 마련하고 신용등급을 상향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