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기관에서 보유한 공간정보 가운데 2021건의 공간정보가 국가공간정보센터로 수집했다. 그중 개인정보, 민감정보 및 국가보안정보 등 비공개 정보를 제외한 총 445건의 공간정보가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공간정보센터(센터장 손종영)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자율주행차, 드론,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지만, 구축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며 여러 기관에서 각자의 목적에 의해 생산·관리되는 만큼 공유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표준분류체계에 따라 국가공간정보 보유현황이 정비됨에 따라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및 서비스 육성이 보다 활성화되고, 향후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공간정보의 양적·질적 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