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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美WTI 0.5% 반락 ‘사흘 만에↓’…차익실현 매물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8-2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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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사흘 만에 반락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여파다. 다만 전일 미국과 멕시코 간 무역협상 타결 호재 덕분에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34센트(0.49%) 하락한 배럴당 68.53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6센트(0.34%) 떨어진 배럴당 75.9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WTI는 4.3% 상승, 8주 만에 반등했다. 브렌트유도 5.3% 급등, 4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 원유전문가는 “한동안 오르던 원유시장이 이제 조정을 앞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른 전문가는 “미국과 멕시코 에너지업계가 좀 더 자유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번 협상 타결은 원유수요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논평했다.

전일 미국과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개정을 위한 양자협상을 타결하면서 나프타 개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캐나다에 협상 참여를 촉구한 가운데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이 미국과의 협상을 위해 이날 워싱턴을 방문 중이다.

캐나다미국상공위원회(CABC)는 “나프타 개정안에 이번 주중 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매리스캇 그린우드 CABC 최고경영자는 “몇몇 난제만 남았을 뿐이다. 멕시코는 이미 합의에 도달했고 우리도 주장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다만 이번 삼자 회담에서 매우 강도 높은 논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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