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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첫 해외 진출…인도네시아 서비스 개시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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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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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코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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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가상화폐(이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한 ‘코인원 인도네시아(Coinone Indonesia)'의 베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마치고 정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라이트코인(LTC) △퀀텀(QTUM) △리플(XRP)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클래식(ETC) 등 총 7종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향후 순차적으로 암호화폐를 추가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코인원의 해외 진출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최초다. 코인원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인도네시아 현지의 제도와 문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코인원 인도네시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만 루피아(IDR)를 지급하고 루피아 출금 시 기본 출금 수수료를 감면한다. 또한 지인 초대 시 수수료 커미션 30%를 제공하며 수익률 랭킹 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코인원이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모두 쏟아낸 만큼 인도네시아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알란 송(Alan Song) 코인원 인도네시아 대표는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코인원이 지난 5년간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내에 암호화폐 시장이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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