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는 중등교육 핵심 추진 사항 중 하나인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것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각자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 보고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에 대해 계획하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이달 31일까지이며 캠프는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프레디저 프로그램, 리더십 스피치, 진로 포트폴리오 및 IT, 방송, 예체능, 경제, 의료, 법률 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줄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초청해 원하는 분야의 강의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전북은행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캠프 참가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3일 최종 10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사회공헌부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청년실업이 증가함에 따라 진로에 대해 불안과 고민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이 최근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과정이 도내 청소년들에게 진로 목표 설정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