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 효자4동 전을열 동장, 효자5동 이상배 동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극심한 폭염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남은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향토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 전원과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10여명은 여름이불, 아이스스카프, 손수건, 모기 및 습기제거제, 비타민 등 총 10종의 여름용품을 담은 300만원 상당의 ‘시원(Cool) 키트’ 100개를 포장해 전달했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시원(Cool) 키트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