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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약보합장세…레벨 부담에 3년물 금리 소폭 상승

구수정 기자

crystal@

기사입력 : 2018-08-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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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20일 오후 채권시장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2시 8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1.999%를 나타내고 있다. 민평대비로는 1.1bp 가량 올랐다.

10년물(KTBS10)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7bp 내린 2.428%를 기록하고 있다. 민평대비로는 0.1bp 소폭 오른 모습이다.

입찰이 끝난 뒤에서 초장기 20년물과 30년물은 상대적으로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2.85% 수준이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1틱 하락한 108.54,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2틱 상승한 122.62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464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78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국고 3년은 레벨 부담이 있어 되돌리는 모습이나, 2%대에서 계속 배회하는 모양새다”라며 “이 수준에서 금리가 더 내리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보다는 연내 금리에 대한 어떤 시그널을 줄지 주목하는 모습이다”라며 “대외적으로 미중 무역협상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등도 주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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