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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해외진출 첫삽…몽골에 인터넷은행 노하우 전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19 15:35

KT와 함께 5년간 55억원 규모

사진제공= 케이뱅크

사진제공= 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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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몽골 통신회사인 MCS그룹에 인터넷은행 설립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케이뱅크는 주요 주주인 KT와 함께 몽골 MCS그룹에 통신·금융 융합형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운영과 자문 등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MCS그룹은 몽골 1위 이동통신기업을 비롯해 유·무선 통신, 유통, 인프라 건설, 광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해부터 몽골 최초 인터넷은행 'M bank(가칭)' 설립을 준비 중이다.

케이뱅크와 KT의 이번 몽골시장 진출은 5년간 총 55억원 규모다.

케이뱅크는 M bank를 대상으로 사업모델 개발, 여신정책 및 신용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CSS 운영, IT시스템 구축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지원한다. 자문 수수료는 23억원 수준이다.

또 KT는 금융거래정보에 통신DB를 접목해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CSS 플랫폼을 수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M bank의 자체 CSS 구축에도 참여해 플랫폼 커스터마이징 및 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보다 효과적인 자문을 위해 M bank가 선발한 필수인원을 대상으로 두달간 현장직무교육(OJT)도 시행한다.

케이뱅크 경영진 자문 및 실무자 워크숍도 한국과 몽골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인터넷은행의 주요 도입 취지 중 하나였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케이뱅크가 첫 삽을 뜨게 돼 기쁘다”며 "해외진출 확대 등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가 인터넷은행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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