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및 올해 신입사원 등 임직원이 충남 보령시 미산면 도흥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이날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및 올해 신입사원 등 임직원들은 함께 산딸기를 수확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으며, 이후에는 도흥리 마을 일대를 돌며 나무 잔가지 및 잡초 제거 작업을 이어갔다.
아울러, 동력분무기 및 전기충전 분무기 등 농업 용품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력분무기는 물 또는 비료 등을 효율적으로 살포해 농작물을 병충해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농업 용품이지만,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농민들에게 부담이 되어 왔다.
한편, 전달식에 김동일 보령시장 등 지역 관계자가 참여해 축사하고 회사와 지역의 지속적 협력을 기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15년에는 도흥리 마을에 신선도를 유지하며 시장가격에 따라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고를 기증한 바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