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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양주·남양주·고양·파주 등 하반기 8484가구 공급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8-14 11:37

능곡 두산위브, 양주 옥정 모아미래도 파크뷰 등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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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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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하반기 경기북부에서 8484가구를 공급한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고양시, 양주시 등에서 주목받는 단지들이 분양한다. 우선 양주시는 ㈜모아종합건설이 이달에 옥정지구 A6-2블록에 ‘양주 옥정 모아미래도 파크뷰’ 608세대(전용 58, 59㎡)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가 가능하고 계약자에게는 8년 거주 이후 분양 전환 시 우선분양 전환권이 부여된다.

남양주시에서는 4개 단지가 분양을 앞뒀다. 이달에 한진중공업이 지금도농지구 1-3구역을 재개발한 ‘다산 해모로’ 449가구(269가구 일반분양),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진접읍에 118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남양주 별내지구 C1블록 일대에 ‘별내 자이’가 들어선다.

고양시와 파주시도 2곳의 단지를 선보인다. 두산건설은 다음 달 고양시 토당동 능곡1구역을 재개발한 '능곡 두산위브', 파주시는 오는 10월 중흥건설 '파주 운정지구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부동산 인포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은 과거 서울 접근성이 비교적 떨어진다는 이유로 주목 받지 못했던 곳"이라며 " 최근 수도권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고 대규모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데다 남북관계도 해빙무드로 바뀌면서 ‘저평가 우량주’로 떠올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순풍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달 운정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며 "연내 GTX-A까지 착공된다면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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