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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국채선물 소폭 상승…장기물 위주 금리 하락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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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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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4일 오전 국채선물 가격이 소폭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 매수를 늘리고 주식시장은 반등폭을 줄이는 양상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코스콤 CHECK 10시 32분 기준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1틱 상승한 108.35,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4틱 오른 121.91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945계약, 10년 선물을 135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국고채 금리도 장기물 중심으로 내림세가 확대됐다.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5bp 오른 2.056%, 10년물(KTBS10) 수익률은 1bp 정도 하락한 2.496%다.

상승하면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상승곡선을 이어가다가 10시 넘어 반등폭을 줄였다. 현 시간 기준 0.17% 상승한 2252.35다. 닛케이225지수도 2만2150선까지 반등했다가 소폭 내린 상황이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외국인이 선물을 계속 매수하기도 하고, 대외환경도 있고 해서 장기물은 조금 더 강한 모습이 나타난다”면서 “오후에도 변동성을 주시해야겠지만, 큰 이슈가 없다면 이정도 수준에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환율이 1133원 정도로 내려온 뒤 그 수준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 모습”이라며“아직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남아있는 만큼 유의할 필요는 있다”고 전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터키발 우려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있기는 하다”면서도 “미국이나 터키 당국에서 새로운 발언을 한다면 더 강해질 수 있고, 아니라면 이미 반영한 상태로 큰 등락이 없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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