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융-MBK, ING생명 M&A 협상 재돌입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8-14 08:0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한금융그룹 태평로 본점 / 사진제공=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 태평로 본점 / 사진제공=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지주와 MBK파트너스가 ING생명 인수합병(M&A) 작업에 다시 돌입했다.

신한금융의 배타적 협상대상자 시한 종료 후 사실상 재협상이라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14일 IB(투자은행)·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과 MBK파트너스가 최근 ING생명 M&A를 위한 협상을 다시 진행 중이다.

ING생명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59.15%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다.

MBK파트너스가 기존보다 매각가격을 낮춰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신한금융이 다시 ING생명 유력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신한금융 측은 그룹의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M&A 추진을 검토해 오고 있다. 다만 무리한 M&A에 손을 뻗지 않는다는 '오버페이는 없다'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ING 생명 지분 인수 관련) 앞서 협상 결렬 이후 현재 확정적으로 변화된 상황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2월 ING생명에 대한 예비실사에 착수했으나, 지난 5월 초 배타적 협상 기간이 종료되며 딜(Deal) 협상을 잠정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