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MBK파트너스 'ING생명 매각 없다' 단호 일축 이유 '주가하락 방지'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22 16:22

4월 '신한금융지주 인수 가능성' 보도 당시 주가 12% 하락 전례

△ING생명 사옥

△ING생명 사옥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ING생명 대주주인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KB금융지주 분할 매각설'을 단호하게 일축하고 나섰다.

21일 저녁 한 언론매체는 KB금융이 ING생명의 지분 30% 가량을 인수하기 위한 매각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나 MBK파트너스는 직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MBK파트너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미 수차례 언론에서 기사화된 것과 같이 4월 말로 신한금융지주와의 배타적 협상기간이 종료된 후, 인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후보들과 협상할 수 있는 단계”라고 설명하는 한편, “다만 ING생명 매각에 대해 아직까지 확정되거나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금까지 수많은 매각설이 돌았음에도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던 MBK파트너스였기에, 이번 발 빠른 해명은 상당히 이례적인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치는 기업 매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가 평균치 피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상반기 중 ING생명이 신한금융지주나 KB금융지주에 인수될 가능성이 언론에 의해 보도될 때마다 ING생명의 주가는 급격한 변동을 보여 왔다. 이에 따라 ING생명 투자자들은 불의의 피해에 울상지어야 했다. 지난 4월 신한금융지주가 ING생명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로 ING생명의 주가는 12%가량 하락했던 바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이와 같은 매각설은 주로 IB업계를 통해 제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관계자들이 악의적인 의도로 주가 변동을 노리고 부정확한 정보를 유포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운을 뗀 뒤, “M&A같이 중요한 사안은 최종 확정 순간까지 정보가 함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혼란을 줄 수 있는 무분별한 정보 유포는 지양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장기납 종신보험 중심 판매…매출은 하락·유지율·CSM은 증가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장기납 종신보험 중심 판매 전략을 취하면서 동양생명 매출은 하락했다. 매출은 하락했지만 수익성과 유지율 제고 등 효율성을 높이면서 CSM과 유지율은 개선됐다.1일 동양생명 2026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생명 1분기 신계약 APE는 13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감소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11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3% 감소했다.그동안 건강보험 중심으로 진행했던 판매 전략을 건강보험은 디마케팅을, 종신보험은 강화한 전략으로 선회한 영향이다.외형 성장에서 내실 성장으로…수익성·유지율 개선매출 감소는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취임 후 외형 성장에서 내실 중심 전략으로 체질개선을 진 2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금리 상승 여파 투자손익 감소…매출·보험손익은 성장세 지속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꾸준한 수입보험료 유입을 통해 보험손익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부분 손실로 투자손익은 감소했다. 하나생명은 올해 ‘하나더넥스트’ 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 신사업을 통해 요양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30일 하나금융지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금융지주 연결 기준 하나생명 1분기 순익은 79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나생명 별도 기준 1분기 순익은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21억원)대비 61억원 감소했다.지주 연결 기준과 하나생명 별도 순익 차이는 내집연금 상품의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수익 인식 시점을 다르게 잡아서다.하나생명 관계자는 “하나생명은 2025년도 시 3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산불 기저효과·신계약 확대에 순익 2배 증가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자연재해 감소에 따른 손해율 안정과 신계약 확대 효과를 기반으로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정책보험 비중이 높은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장기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27일 농협금융지주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농협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3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5.5%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후 당기순이익으로 유효세율 26.4%를 감안해 환산한 수치다.농협손보 관계자는 “전년도 영남권 산불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와 신계약 확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장기보험 확대·포트폴리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