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9 512GB 모델 오션블루 / 사진=삼성전자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노트9의 128기가바이트(GB) 모델과 512GB 모델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각각 출고가는 109만 4500원, 135만 3000원이다. 개통은 사전판매 마감 다음날인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삼성전자는 512GB 모델만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에서 예약을 한 고객 역시 21일부터 개통 가능하며 개통 기간은 25일까지다.
128GB모델은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미드나잇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반면 512GB 모델은 오션 블루와 라벤더 퍼플 등 두 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동안 512GB 모델을 사전예약하고 25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2018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코드프리(Cord-free) 이어셋 ‘기어 아이콘X(2018)’을 증정하며, 1년 2회까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이통사를 통해 128GB 모델 예약가입을 고객은 8월 개통고객과 공통혜택으로 ‘AKG헤드폰’ 혹은 ‘듀얼충전기+보조배터리’ 가운데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각 이통사 별로 제공하는 사은품도 다양하게 있으니 꼼꼼히 따져볼 필요도 있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최근 대대적 요금제 개편 등을 잘 활용하면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