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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10년 국채선물 위주 가격 상승…외국인 매수세

구수정 기자

crystal@

기사입력 : 2018-08-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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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0일 오후 채권시장에서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매수폭을 좀 더 확대한 영향 등에 강한 흐름이 연출됐다.

코스콤 CHECK(3101) 1시 27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3bp 오른 2.054%를 나타내고 있다. 민평대비로는 0.1bp 내렸다.

10년물(KTBS10) 수익률은 1.8bp 하락한 2.503%다. 초장기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2.5bp, 2.7bp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금리도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2.921% 수준이다.

국채선물 가격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3틱 오른 108.35,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17틱 상승한 121.87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446계약, 85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1시가 조금 넘어 외인의 10선 매수가 1천계약을 넘기기도 했다”며 “장이 밀리지 않는 데에는 외인의 거래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 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외인이 움직인다거나 당국자 발언 등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이 수준에서 끝날 것 같기도 하다”면서도 “다음주 입찰이 있기 때문에 마감 전까지 변동할 소지도 있다”고 전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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