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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플래트닝…상해지수 상승 전환에 반등하는 코스피

구수정 기자

crystal@

기사입력 : 2018-08-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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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0일 채권시장이 커브 플래트닝을 나타내고 있다. 하향곡선을 그리던 주식시장은 상해지수가 상승전환 하면서 반등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0시 53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전 거래일 대비 0.7bp 오른 2.058%, 10년물(KTBS10) 수익률은 0.9bp 하락한 2.512%를 나타내고 있다.

초장기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3bp, 1.9bp 내리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은 보합 수준에서 변동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전 거래일과 같은 108.32,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9틱 상승한 121.79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순매수하다가 248계약 순매도로 전환했다. 10년 선물은 457계약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현 시간 기준 0.55% 하락한 2290.97로, 10시 반경을 기점으로 2290선 위까지 올라왔다.

상해지수도 같은 시각 상승 전환해 2798.94를 기록하고 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오전에 발표된 기획재정부의 그린북은 영향이 미미했던것 같다”면서 “수급은 여전히 우호적인데 단기는 살짝 부담이있는 수준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10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우리경제가 생산과 투자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심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수출중심의 회복세는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지금은 대외 재료보다 수급이 우호적이라 금리가 잘 밀리지 않는 상황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딜러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크지 않다”면서 “오후에 향방을 가를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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