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단기물 강세 속 금리 상승 압력…의사록∙BOJ에 분분한 해석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1 09:50

[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일 채권시장에서는 단기물이 소폭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기물 위주로 금리 상승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9시 31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3bp 하락한 2.115%, 10년물(KTBS10) 수익률은 2.4bp 상승한 2.564%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크게 하락세를 보였던 일본 금리는 현 시간 기준 상승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 일본 10년물 금리는 2bp 정도 올라 0.0672%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7틱 상승한 108.10,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7틱 오른 121.23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98계약, 1229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61% 올라 2309.21선을, 코스닥지수는 0.75% 상승해 781.33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전일에는 일본은행(BOJ)의 정책회의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 이벤트가 있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오후에는 장 변동성이 상당히 커진 바 있다.

BOJ는 예상보다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해석에는 의견이 분분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BOJ는 기존 통화정책을 고수하고 완화적 기조를 재확인했다”며 “단기적으로 글로벌 채권시장은 BOJ의 정책 전환 우려에서 벗어나 안도 랠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채권시장 역시도 최근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높아진 경계 국면에서 벗어나 차츰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수시로 반복될 수 있는 텐트럼을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BOJ가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저성장과 저물가 흐름을 재확인했다. 일본 경제 펀더멘탈을 고려하면 당장 빠른 통화정책 정상화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장기간 지속된 완화적 통화정책 영향으로 은행권 수익성 악화와 매입 가능 채권 부족 이슈 등을 고려하면 당장은 아니어도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 요구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후 공개된 금통위 의사록에서는 금리 인상 소수의견을 제시한 이일형 금통위원 외에 다른 위원도 금리 인상을 고려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한 증권사 딜러는 “일단 한은은 금리를 올릴 것 같다”며 “오늘 오전에 발표된 물가상승률이나 현재까지 경제 상황으로만 보면 모르겠지만, 최근 정책여력이나 관리물가 등 이야기가 계속 거론되는 상황에서 인상을 안할 수도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8월 인상은 어려우나 향후 인상이 가능한 듯하다”며 “물가와 트럼프 관세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3년 선물이 꽤 강하다. 저평을 줄이는 정도인 듯 하기도 하다”며 “향후 외인의 선물 향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퇴근길 ETF' 못 산다…KRX 애프터마켓서 거래 제외 한국거래소(KRX)가 오는 14일 개장하는 애프터마켓(오후 4~8시)의 시간외접속매매 대상에서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키로 했다. 이에 따라 '퇴근길 ETF 거래'는 일단 불가하게 됐다.KRX의 거래시간 연장이 본격화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경쟁 구도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외접속매매 적용 제외된 ETF·ETN2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KRX는 지난달 28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개정 세칙안에 따르면, 시간외접속매매 적용 제외종목으로 '당일 정규장 미거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이상급등종목, 관리종목, 초저유동종목, ETF·ETN 등'을 명시했다.이에 따라 신설되는 KRX 2 아이오트러스트·케이웨더 맞손…날씨데이터와 디지털자산 지갑 결합 날씨데이터 전문기업 케이웨더와 디지털자산 지갑 기업 아이오트러스트가 손잡고 날씨데이터와 디지털자산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선다. 날씨 관측 데이터를 수집하는 참여자에게 디지털자산을 보상하는 방식의 탈중앙화 관측망 구축을 통해 양사의 기술과 고객 기반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디지털자산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는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와 가상자산 보상형 날씨 관측망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력의 핵심은 케이웨더의 날씨데이터 사업에 아이오트러스트의 디지털자산 지갑 및 보안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다. 케이웨더가 보 3 니어스랩·케이뱅크, FI ‘눈치’ 평행이론…삼성증권 ‘오버 프라이싱’ 도마 위 고평가 논란에도 상장을 강행한 니어스랩의 주가가 상장 8거래일만에 공모가 대비 30% 폭락했다. 상장 주관을 담당한 삼성증권의 프라이싱 능력에 대한 신뢰 문제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꼽혔던 케이뱅크 주관 업무도 담당했다. 케이뱅크 역시 공모가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니어스랩과 케이뱅크는 재무적투자자(FI) ‘눈치’라는 공통점이 존재하면서 ‘맞춤형 공모가’라는 비판도 나온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드론 방산 기업 니어스랩은 이날 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니어스랩 공모가는 4만1200원으로 불과 8거래일만에 약 31% 폭락했다.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