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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금리 상승…외인 3년선물 순매도 전환과 주식 낙폭 축소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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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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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30일 채권시장이 약세로 돌아섰다. 개장 직후 소폭 하락했던 장기물 금리도 상승으로 반전했다.

코스콤 CHECK(3101) 10시 29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5bp 오른 2.129%, 10년물(KTBS10) 수익률은 0.3bp 상승한 2.575%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5틱 하락한 108.02,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3틱 내린 121.12다.

10시 전 선물시장이 낙폭을 늘릴 때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대폭 축소했다.

코스피지수는 2285선 밑으로 떨어졌다가 10시 이후 2290선 위로 낙폭을 줄였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외인이 주식 매수를 늘려 주식시장이 소폭 회복했다”며 “국내 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재료만 보면 금리는 강세 압력보다 약세 압력이 큰 듯 하다”고 판단했다.

현 시간 외국인은 3년 선물 715계약 순매도로 전환했다. 전거래일엔 2500계약 남짓 매도 우위를 보인 바 있다. 10년 선물은 758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그간 강세를 반납하고 자리잡기인데 외인들 동향이 관심이다”라며 “3년 선물 매도가 어느 정도일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증권사 연구원은 "이달 여러 주요국 중앙은행 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외인이 단기 선물 포지션을 바꿔 주목하고 있다"며 "지난주에는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본격적으로 대기 분위기에 들어선 이번주 향방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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