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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의 뚝심…효성,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에코백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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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26 18:59 최종수정 : 2018-07-26 20:54

스타트업 폴리츠마마와 손잡고 혁신적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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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와 스타트업 플리츠마마가 페트병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친환경 에코백.

효성티앤씨와 스타트업 플리츠마마가 페트병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친환경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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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효성티앤씨와 플리츠마마가 페트병으로 만든 에코백을 선보였다.

효성티앤씨는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백을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

플리츠마마에 따르면 가방의 제작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줄이기 위해 보다 친환경적인 원료를 수소문한 끝에 효성이 개발한 '리젠'과 만났다고 한다.

효성티앤씨가 2008년 개발한 '리젠'은 페트병을 작게 조각내고 실로 추출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했기 때문에 석유를 원료로 하는 기존 섬유보다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효성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개의 에코백에는 500ml 생수병 16개에서 추출한 실이 들어간다.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효성 회장은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소비자들의 확고한 가치관이 반영된 결과다"며 "효성도 자체개발이나 국내외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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