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CHECK(3101) 1시 28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2bp 하락한 2.091%, 10년물(KTBS10) 수익률은 1.5bp 하락한 2.560%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1.1bp 내린 2.93%다.
국채선물은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08.16,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11틱 오른 121.27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983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400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는 3년 선물을 1784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135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딜러는 “해외금리가 좀 내리고 이에 더해 주식시장은 하락 중이다”라며 “외인의 거래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 자산운용사의 운용역은 “일본은행(BOJ) 긴축 가능성과 다음주 미국 국내총생산(GDP) 재료들을 앞두고 있다”며 “일단 미국 금리가 일시적으로 안정됐고, 주식도 밀리니 소폭 강세 정도에 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외인이 매도세를 이어가지 않는 것도 위안점”이라고 설명했다.
한 선물사 중개인은 “외국인 거래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이번주 들어 10년 선물에 대한 매도 우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단기 선물 매수세도 약해졌기 때문에 오후에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은행 국고채 단순매입 0.7조원이 예정돼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