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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약세 출발…BOJ 완화 축소 논의에 日금리 상승

구수정 기자

crystal@

기사입력 : 2018-07-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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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23일 채권시장이 약세로 출발했다. 일본은행(BOJ)이 향후 완화적 통화정책을 축소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콤 CHECK(3101) 9시 28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9bp 오른 2.087%, 10년물(KTBS10) 수익률은 2.5bp 상승한 2.547%를 나타내고 있다.

초장기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2.3bp, 2.2bp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국고채 20년물 0.65조원 입찰이 예정돼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4틱 내린 108.19,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23틱 하락한 121.42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846계약, 674계약 순매수하고있다.

같은 시간 기준 1년물 이상 일본 국채금리는 크게 상승하고있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4bp 이상 올라 0.07%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일부 외신들은 BOJ가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양적완화(QE) 조정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오랜시간 초 완화정책을 추구해왔지만 비용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방향을 지속 가능한 통화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

한 선물사 중개인은 “실제로 진행이 될 지는 의문이지만 BOJ 통화정책 관련 보도가 나와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면서도“아직은 힘이 별로여서 다시 반등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이날 20년물 초장기 입찰에 관심은 많으나 물량이 크지는 않다”며 “일본 국채 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출발하는데 더 반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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