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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소폭 약세 출발…다시 시작된 외인 선물 매수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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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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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9일 채권금리가 소폭 오르면서 출발했다.

코스콤 CHECK(3101) 9시 8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1bp 오른 2.090%, 10년물(KTBS10) 수익률은 0.5bp 상승한 2.535%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0.9bp 이상 올라 2.87%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가격도 조금 내리면서 시작했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1틱 하락한 108.17,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8틱 내린 121.52다.

전일 선물을 순매수한 외인은 이날에도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1672계약, 83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부터 하락 전환한 코스피지수는 상승 개장했다. 현 시간 기준 2296.40선을 그리고 있다.

한 증권사 딜러는 “외국인이 개장하자마자 3년 선물을 또 많이 사들이고 있다”면서 “이미 쌓아 올린 물량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포지션 변화에 주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시장 심리 자체가 매수로 약간 치우쳐있는 것같다”면서도 “뚜렷한 재료가 부재해 변동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기획재정부가 드러낸 재정 확대 스탠스와 매수를 재개한 외국인의 수급 동향을 주목하면서 금일에는 강보합권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일 기재부는 하반기 경제 여건과 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듯한 모습을 내비쳤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와 내년 확장적 재정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혀, 실행에 속도를 내는 양상을 보인 바 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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