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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약세 출발…주식시장 큰 폭 반등

구수정 기자

crystal@

기사입력 : 2018-07-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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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3일 채권시장이 약세로 출발했다.

코스콤 CHECK(3101) 9시 27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5bp 오른 2.103%, 10년물(KTBS10) 수익률은 2.3bp 상승한 2.558%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1.2bp 상승한 2.85%를 기록하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은 하락 시작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3틱 내린 108.12,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8틱 하락한 121.26을 나타냈다.

외인은 전일에 이어 이날에도 3년 선물을 374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17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최근 부진했던 주식시장은 미국 주식시장이 큰 폭 상승 마감한 영향 등을 받아 반등하고 있다.

현 시간 코스피지수는 1.08% 오른 2309.75, 코스닥지수는 0.84% 상승한 826.14를 기록하고 있다.

어제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이일형 위원이 인상 소수의견을 던지면서 장이 밀렸다. 수정경제전망에서 성장률은 2.9%로 소폭하향 조정됐지만 물가상승률은 기존 1.6% 전망을 유지하는 등 딱히 도비쉬하지도, 호키쉬하지도 않은 모습이 드러났다.

이에 시장에서는 올해 금리 한 번 인상 혹은 동결에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앞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듯 하다”면서 “3년물 금리가 적정 레벨을 찾아가기 위해 소폭 밀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고용과 무역 불확실성이 당분간 해소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소수의견이 다수의견으로 확산되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며 무역이슈에 중점을 두는 분석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금리가 오른다면 당분간은 매수 대응이 나을 것이라고 제시하기도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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