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6월 취업자 10만명대 턱걸이로 회복...수렁에 빠진 고용(상보)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11 08:45

[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6월 취업자수가 2712만 6000명으로, 10만 6000명 증가하면서 간신히 '10만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지난 5월에는 취업자수가 7만 2000명으로, 10만명을 하회해 역대 최악의 고용 쇼크라는 평가도 나왔었다. 작년 6월 취업자수는 30만 2000명이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한 67%를 기록했다.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전체 고용률은 61.4%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전년비 0.1%p 떨어져 3.7%를 기록했다. 올해 2월 4.6%를 기록하며 4%대로 올라온 뒤 처음으로 다시 3%대로 돌아왔다.

취업자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6만 2천명, 8.3%), 공공행정 국방및사회보장행정(9만 4천명, 8.8%), 금융및보험업(6만 6천명, 8.4%),협회및단체 수리및기타개인서비스업(4만 5천명, 3.7%) 등에서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은 12만 6000명 줄어, 3개월째 감소세를 시현했다. 또 교육서비스업(-10만 7천명, -5.5%), 사업 시설관리 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4만 6천명, -3.3%)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증가했으나 임시 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감소했다.

빈현준 고용통계과장은 “2008년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18개월 연속 10만명대 이하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10만명대 이하는 8년여 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인구 증가 규모가 둔화하고 있고 제조업 고용이 계속 감소하는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6월에 공무원 응시 인원이 없어지면서 기저효과 영향으로 실업률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인구적인 측면에서 (고용) 플러스 요인이 안 보인다”며 “지금과 같은 흐름에서는 지표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용동향의 취업자 증감은 인구효과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인구 증감도 함께 살펴야 한다.

이날 통계청이 함께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기준 15세 이상 전체인구는 전년대비 31만명 증가했으나 2033년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작년부터 감소세가 시작돼 전년대비 1만명 줄었다. 2020년에는 24만명, 2024년에는 34만명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비해 65세이상(고령인구)은 전년대비 31만명이 증가했으며,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가 진입하는 2020년에는 44만명 급증하고, 2025년에는 총 10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봤다.

통계청은 15~64세 취업자 또한 인구효과 측면에서는 감소가 예상되며 앞으로 그 폭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