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이트 후레쉬 2종. 하이트진로 제공
이는 1초에 5캔 판매된 꼴로, 지난해 출시 초기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필라이트’의 동기간 판매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을 구현했다. 100% 국산 보리를 사용한 하이트진로의 프레쉬(FRESH) 저온숙성공법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청량한 맥주의 수요가 높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필라이트 후레쉬의 기존 생산계획 대비 4배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앞서 출시한 필라이트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두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7월 중순쯤 3억캔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의 대세감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며 색 다른 경험 제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과감하게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어 나간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