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7.5 신혼·청년 주거대책⑤(完)] 업계 “정부 주도 시세 억제책 일색 아쉬워”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7-07 06:00

교육·출산·주거 병행된 대책 내놔야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혼부부·청년 등 서민 주거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 그러나 이를 부동산 시세 억제만으로 통제하려는 큰 기조 속 정부 부처 간 충돌되는 정책들이 많아 아쉽다.”-부동산 리서치 업계 한 관계자.

7.5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 개요. / 자료=국토교통부.

7.5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 개요. / 자료=국토교통부.



정부가 5일 ‘7.5 신혼부부·청년 주거 지원 대책(이하 7.5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부동산 업계에서는 시세 억제정책들만 쏟아지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7.5 대책 또한 업계에서는 정부 부처별 따로 노는 정책이자, 매우 급하다고 평가한다. 과도기에 성과를 내기 위한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분양가가 높아지면 집값이 올라갔다”며 “그러나 현재 시세는 임의로 조정할 수가 없어 정부 부동산 억제책 실효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7.5 대책도 주거 복지라는 개념 아래 부동산 시세 억제책으로 볼 수 있다”며 “그러나 교육, 출산, 주거가 병행돼 정책이 나와야 하는데 시세 억제책만 등장하고 있어 아쉽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