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기를 맞이한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10개조로 구성되어 교통안전공단 김영준 교수가 진행하는 안전운전 교육을 받고 조별 단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2기 선배들의 활동 영상 감상, 한화손해보험 직원들과 함께하는 조별 캠페인 기획 및 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후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또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5개월간 한화손해보험 임직원들과 함께 캠퍼스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조별로 준비한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음주운전 방지,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 안전사고 대비 사전 차량점검, 난폭·보복운전 예방, 졸음운전 예방 등 20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또 9월 중순에는 인천 영종도에 자리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교통안전체험교육, 10월 하순에는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하는 서울안전체험한마당에도 참여한다.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의 모든 활동들은 페이스북 홍보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이사는 “2016년부터 초보면허 대학생들이 올바른 운전습관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운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올해부터는 단순 대학생 서포터즈가 아닌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으로 명명해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더 적극적으로 전파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