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공모에 참여할 지명초청팀 선정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 받았다. 팀 구성의 적절성, 아이디어 우수성 및 프로젝트 실행가능성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지명초청팀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접수된 20개 팀(145개 업체) 중 7개 팀을 지명초청팀으로 선정했다.
지명 초청된 팀은 오는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마스터플랜 당선작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1등 당선팀에게는 약 35억원 상당의 마스터플랜 수립 및 건축설계권이 부여되고, 그 외 초청팀에게는 1억원 상당의 지명초청비가 지급된다.
LH 관계자는 “금번 공모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마스터플랜 및 건축설계를 도입하고 일반인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통영 신아조선소 재생사업을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허브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