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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Winner 2건 수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1 10:42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VL르웨스트’ 내 선큰 정원 ‘르웨스트 ROCK(樂) 가든’./사진제공=롯데건설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VL르웨스트’ 내 선큰 정원 ‘르웨스트 ROCK(樂) 가든’./사진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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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롯데건설이 아시아 최대 디자인 공모전인 ‘ASIA DESIGN PRIZE 2026(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공간 및 건축 부문에 출품한 작품 2점이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창설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31개국에서 15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산업, 공간 및 건축,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심미성∙독창성∙기술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VL르웨스트’의 선큰(sunken) 정원과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ESG 테마 어린이놀이터 시리즈로 ‘위너’를 수상했다.

‘VL르웨스트’의 선큰 정원 ‘르웨스트 ROCK(樂) 가든’은 실버 세대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휴게, 산책, 전망 등이 가능한 다목적 정원공간으로, 수목과 암석을 재해석한 원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정원 일대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푸른 녹지공간과 인조암이 어우러져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단지의 메인 랜드마크이자 포토존으로 자리잡았다.

또 다른 수상작인 어린이 놀이터 ‘EARTH SAVER(어스 세이버)’에는 ESG 가치를 담았다. ‘어스 세이버’는 어린이들이 지구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아 롯데건설의 아파트 입주민과 가족이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기후변화 대응법을 생각해 보는 환경교육을 위한 놀이터다. ‘어스 세이버’는 리사이클링(recycling), 멸종 위기종인 여우, 수분 매개자인 동백꽃과 동박새 등 지속 가능한 자연의 가치를 다채로운 테마로 조성했다. 아울러 미스트(mist)를 활용한 기후적응 조경시설과 기후변화 관련 학습내용이 담긴 QR코드∙놀이 판넬 등 다양한 놀이경험을 담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롯데건설은 2022년 선보인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로도 국내외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과 ‘2025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며 조경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롯데건설은 ‘그린바이그루브’의 정체성을 담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다채로운 조경 상품을 개발해 성수4지구를 비롯해 향후 수주하는 아파트 단지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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