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0일 "향후 이사회, 금융당국,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지주회사 전환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비은행, 글로벌 확대 제약 등 시장경쟁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지주체제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내부검토 결과 지주체제 전환이 되면 출자한도 증가로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의 확대가 가능해지고, 이에 맞춰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통합 고객관리, 계열사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복합 비즈니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주체제 전환시 증권, 자산운용, 부동산신탁 등 수익성 높은 다양한 업종에 진출하여 자본효율성 제고 및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추진은 그동안 숙원과제였다.
우리은행은 과거 우리금융지주 체제였지만 증권사, 보험사, 지방은행 등 계열사를 매각하고 현재는 자회사로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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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기사 모아보기 행장도 취임 이후 "1등 종합금융그룹 구축"이라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정부에서도 우리은행의 '선 지주사 전환-후 잔여지분 매각' 방안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 안건이 토의됐다. 이때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18.4%) 매각은 지주사 전환 이후로 미루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향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서는 이사회 승인, 금융당국의 인가, 주주총회 승인 등 절차가 남아 있다.
우리은행은 조만간 지주사 전환을 위한 예비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명동 본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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