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아이파크몰 CI 및 BI. HDC아이파크몰 제공
이번 사명 변경은 모그룹인 현대산업개발의 HDC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른 것이다.
HDC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종합 부동산 인프라 그룹으로 도약해 나가는 HDC그룹의 유통 디벨로퍼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HDC그룹이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 참여로, 그 간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한 상업시설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부동산 가치의 제고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HDC아이파크몰은 ‘아이파크백화점’의 명칭을 없애고 ‘아이파크몰’ 브랜드로 통합했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현재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전면 리뉴얼 증축을 진행 중이다.
양창훈 HDC아이파크몰 대표는 “이번 아이파크몰 증축이 마무리되면 쇼핑과 라이프스타일, 대중 미디어 등 주요 상업‧문화‧여가시설을 모두 갖춘 제3세대 쇼핑몰로써 발돋움하게 된다”며 “글로벌 어뮤즈먼트 몰 실현이라는 쇼핑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