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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 공식 가동…14년만에 교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08 19:04

접속량 폭주로 일시지연…오전중 정상화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이 8일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WINI)’를 공식 가동했다.

위니(WINI)는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우리은행이 2004년 이후 14년 만에 도입하는 차세대 전산시스템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접촉하더라도 동일한 환경을 구현하는 옴니채널을 구축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또 기존에 분리 운영되던 시스템을 하나의 단말로 통합 구축해서 효율성을 높였다. 최고급 정보보호 기술을 활용해 고객정보 보호 및 금융사기 예방도 한층 강화했다.

이날 가동을 앞두고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관계사들과 함께 매주 운영위원회를 열어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로 사전 민원예방 등도 준비했다.

다만 시스템 교체 첫 날인 이날 오전 한때 접속량 폭주로 온라인뱅킹 처리가 지연됐다. 하지만 정오께 정상화돼 교체 첫 날 큰 오류없이 무난하게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우리은행 측은 평가했다.

이번 개발을 맡은 SK C&C 김만흥 금융전략사업 부문장은 "우리은행을 비롯해 여러 협력사들과 한 팀으로 공조해서 이번 차세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었다"며 "위니 시스템을 통해 은행의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설계 및 서비스 제공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우리은행 명동 본점에 위치한 차세대시스템 'WINI' 오픈 당일 안내판.

8일 우리은행 명동 본점에 위치한 차세대시스템 'WINI' 오픈 당일 안내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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