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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8일 가동…손태승 행장 진두지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5-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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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이 3000억원에 달하는 예산과 1000여명 인력을 투입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WINI)'를 8일 가동한다.

우리은행 측은 오는 8일 차세대 전산시스템 교체 도입에 따라 5월 연휴기간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0시부터 5월 7일 24시까지 사흘간이다.

입출금, 이체, 송금, 체크카드 사용을 포함한 우리은행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지난 5월 3일 명동 우리은행 본점 차세대시스템 'WINI' 오픈 안내판.

지난 5월 3일 명동 우리은행 본점 차세대시스템 'WINI' 오픈 안내판.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은 5~7일 연휴동안 직접 데이터센터를 방문하는 등 교체 작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위니(WINI)'는 주전산기(메인프레임)를 유닉스(UNIX)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산시스템이다.

지난 2004년 9월 가동한 신정보 시스템(WINS)에서 14년만의 교체다.

주사업자는 SK C&C가 맡았다.
'위니(WINI)’는 모빌리티·인공지능(AI)·빅데이터·옴니채널 구현을 공략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일례로 옴니채널 기반 개별 고객의 생애주기 별 특성에 맞춰 적합한 상품 정보와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

우리은행이 지난 2월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는 만큼 이번에 도입 안착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세대 전산시스템 출범에 맞춰 우리은행은 모바일 메신저 앱(APP) 위비톡의 새 버전 3.0도 공개할 예정이다. '위비톡 3.0'에는 카드 단말기 필요 없이 폰투폰(phone-to-phone)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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