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남북정상회담 D-1, 한반도 비핵화로 남북관계 개선 이뤄질까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26 08:24

△문재인 대통령 /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 사진=청와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지을 ‘2018 남북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의 표제는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포함해 평화정착, 남북관계 개선 등 의제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단, 남북 간 경제협력의 경우, 비핵화 진전에 따른 국제사회 대북제재 완화가 우선되어야 가능할 전망으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우선적으로 비핵화를 비롯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논의가 더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정부의 정상회담 수행단에는 지난 1, 2차 정상회담 때와는 달리 재계 인사는 물론이고 경제 분야 장관들도 들어있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에서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논의는 원론적인 차원에서만 논의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가장 큰 관심거리인 ‘비핵화’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비핵화 진전의 토대 위에 남북 및 주변국을 경제협력의 틀로 묶어 평화정착으로 잇는 ‘신 경제지도’ 구상을 직접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두고 최근 핵과 원자력의 비중을 줄이고, 경제발전 집중으로 노선을 변경한 김정은 위원장이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남북 양측이 비핵화에 대한 합의를 원만하게 진행할 경우, 남북관계 진전 역시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이산가족 상봉, 사회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 정상의 논의는 남북·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의 비핵화에 급진전이 이뤄지면 남북 경제협력 재개 시점도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장 구체적 합의가 나오기는 어려운 영역이어서 남북관계 진전 논의의 성과는 남북정상회담의 정례화나 이산가족 상봉, 사회문화 교류 등의 분야에서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의 정례화’는 청와대가 각별히 공을 들여온 사안이다. 임종성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브리핑에서 “앞으로는 정상회담이 특별한 사건처럼 진행되는 대신 정례적으로 진행되고, 필요하면 수시로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 수 있게 하는 것이 굉장한 관심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남북의 원활한 상시 소통을 위한 연락사무소의 설치 방안도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어 남북 관계에 유의미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하이브, 한국패션협회와 K-팝 기반 패션 산업 MOU 체결 하이브와 한국패션협회가 K-팝과 K-패션 산업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하이브는 22일 한국패션협회와 엔터테인먼트 및 패션 산업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패션협회가 산업통상부 지원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K-패션 커넥트(2026 K-Fashion Connect)’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양측은 각각 K-팝과 K-패션을 대표하는 산업 주체로서, 각자의 전문성과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K-팝 IP 기반 패션 상품과 연관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국내 우수 제조 기업과 협력하는 K-패션 상품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새 2 용산문화재단 첫 기획전 '삼각G7' 성료…61일간 1만7000명 관람 용산문화재단은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인 대규모 기획전시 '삼각G7: 시작의 자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과거 국내 대표 화랑거리로 꼽혔던 삼각지 화랑거리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용산의 문화자산을 현대미술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1일간 용산문화재단 1층 팝업홀에서 진행됐다. 다니엘 베이커, 신소연, 우종일, 정순겸, 최장칠, 토마스 모건, 한영욱 등 7명의 작가와 특별 참여 작가 김수영, 조상운이 참여해 총 27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삼각지 화랑거리의 형성과 변천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도 함께 마련해 지역 예술사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 3 송파구, 여름방학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도심 공원서 생태체험 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집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방이습지와 오금공원, 올림픽공원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프로그램은 방이생태학습관의 '물속에서 만나는 여름곤충 이야기', 오금공원의 '여름숲 이야기', 올림픽공원의 '숲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해설과 생태놀이를 진행하며, 해충 기피 키링 만들기와 매미 한살이 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함께 마련된다.방이습지는 면적 5만8909㎡ 규모의 도심 속 인공습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2002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탐방로와 조류관찰대에서는 물총새와 오색딱다구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