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에쓰오일, 1분기 정기보수·판매 단가 상승 영향에 영업익 2555억원… 전비 比 23.3%↓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4-25 17:52

“2분기 신규시설 가동에 따른 실적 회복 긍정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사장. 사진=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사장. 사진=에쓰오일.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에쓰오일이 올 1분기 정기 보수와 판매 단가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4% 줄어든 2555억원을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에쓰오일의 매출액은 5조4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92억7900만원으로 51.9% 줄었다. 전분기에 비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6.9%, 30.8%, 51.1%씩 감소했다.

1분기 매출 하락은 제품 판매단가 상승에도 정기 보수 등에 따른 판매 축소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도 재고 관련 이익 감소 등으로 비교적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비정유 부문의 매출액 비중이 19.8%(석유화학 12.8%, 윤활기유 7%)에 불과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힘입어 영업이익 비중은 64.6%(석유화학 31.7%, 윤활기유 32.9%)에 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제1기 파라자일렌 생산시설을 제외하고는 이달 초에 정기 보수를 마무리했다”면서 “하반기에는 정기 보수 계획이 없기 때문에 모든 공정이 최적 수준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역내 신규시설 가동으로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년보다 수요 성장세가 강하기 때문에 2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